단기4357년

함양군 안의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남근)는 지난 10월 30일 500여 명의 군민과 판매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행복안의 프리마켓&아나바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의면 오리숲 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 hy인산인터넷신문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9개의 판매 부스에는 공예품, 생활 소품, 농·특산물, 먹거리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 준비되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매듭 공예 체험이 행사 내내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전달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남근 회장은 “많은 주민이 오리숲 일원에서 축제와 가을을 즐기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의면 주민자치회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주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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