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민간 축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2024 서울포토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사진 전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사진축전의 관람은 사진예술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전면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사진작가와의 촬영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 행사 주요 프로그램
특별전 Ⅰ : 위대한 한강, 빛으로 흐르다
한강은 서울의 중심에서 흐르며 수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을 머금고, 서울의 역사적 변화를 지켜온 증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빛과 어둠이 어우러지는 한강과 그 주변의 야경을 통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밤하늘 아래에서 한강이 보여주는 장엄한 풍경과 서울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담아냈다.
한강의 물결은 서울의 빛을 담아 흘러가고, 스카이라인에 반사된 빛은 위대한 발전의 궤적을 그린다. 관람객들은 특별한 야경을 감상하며, 이 도시가 걸어온 눈부신 여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특별 전시는 서울을 살아가고 한강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감동과 커다란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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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Ⅱ : 일상사진공모전, 청소년사진제 수상작 전시
스마트폰 하나로 우리는 매일 무수한 순간을 포착하고, 그 속에 삶의 흔적을 새긴다. 사진은 이제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누구나 쉽게 예술의 창을 열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다. '일상사진공모전'과 '청소년사진제'는 이러한 일상 속 예술적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올해 사진축전에서 수상작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평범한 순간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한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익숙한 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속으로 들어가 그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전 Ⅲ : 중국작가 초대전 ‘영원, 불멸’
이번 사진축전에는 중국의 저명한 기성 사진작가 장옌, 왕화핑과 주목받는 청년작가 양밍, 리오저카이, 주저우를 초대해 특별 전시 ‘영원, 불멸’을 마련했다.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통해 영원하고 불멸한 가치를 표현하며,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간을 아우르는 성찰의 결과를 보여준다.
‘영원, 불멸’ 특별 초대전은 변화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다. 작가들의 작품은 개인의 경험이 어떻게 사진예술로 승화되어 불멸의 기억으로 남는지 그려내며, 관람객들이 각자의 삶에서 느끼는 영원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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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Ⅳ : 사진학과 교류전
사진이 너무도 익숙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매년 사진 전공자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사진예술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재능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사진학과 교류전을 준비했다.
이번 교류전에는 홍익대 대학원, 재능대, 중부대 사진학과가 참여하며, 그 중 한국사진작가협회 장학생들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젊은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시각을 통해 앞으로의 사진예술을 이끌어 갈 주역들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
참여작가 부스전
이번 사진축전에는 홍창일 원로작가의 88올림픽 사진전, 인도 '쿰브 멜라' 특별 사진전, 영월군 관광사진전을 비롯하여 150여 명의 사진작가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사진작가들을 비롯하여 신진 작가들도 대거 참여하는 전시로서 각 부스 마다 본인만의 주제와 색채를 보여준다. 다채로운 사진 작품을 통해 한국 사진예술의 현재를 확인하고 전시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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