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물놀이 사고, 음주수영은 50대 이상, 수영미숙은 10대가 가장 많아
박권목 기자 / 2018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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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4351년 서기2018년

광복절 전후로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계곡이나 바다등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5년간(′13~′17) 여름철(6월~8월)에 발생한 물놀이 인명피해는 총 169명이며, 8월에만 81명(48%)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월별 물놀이 인명피해는 6월 25명, 7월63명,8월 81명이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47명(2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10대가 44명(26%), 20대가 34명(20%)이다. 원인별로는 수영미숙 53건(31%), 안전부주의 44건(26%), 음주수영이 26명(15%)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발생원인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음주수영은 20대 이후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고발생도 많아진다. 또한 수영미숙은 10대 이하에서 26명(49%)으로 가장 많이 발생 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음주는 주의력과 판단력을 저하시키고 신체반응속도를 떨어뜨려 물속에서는 더욱 위험해 음주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식사 직후에도 물놀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는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 하고, 안전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곳에서 놀도록 한다.

특히 하천이나 강, 계곡은 해수욕장에 비해 다양한 위험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에 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확인해야한다.

앞서 통계처럼 해마다 음주수영과 수영미숙으로 인한 물놀이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음주 후 물놀이를 삼가고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한 무모한 행동은 자제해 여름철 막바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겼으면 한다.

ⓒ hy인산인터넷신문
                                          함양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김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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